소규모 학급 살리려면 “임대 주택 지원·복식 학급 운영 막아야”
저출생에 따른 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사회 인구 유출로 전국에서 소규모 학교가 늘고 있다. 소규모 학교는 단순히 교육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 교육 문제로 지역을 떠나는 정주 인구가 늘어날수록 지역 소멸 시계는 더 빨라진다. 교육계에서 복식학급 해소, 임대 주택 지원 등 소규모 학교를 살릴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1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