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만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검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경남 진해만 해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비성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4월 17일 경남 고성군(당동·외산리·내산리), 창원시(송도) 및 거제시(장목리) 연안의 진주담치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육질 100g 당 115∼245㎍으로 기준치(80㎍/100g)를 초과해 검출됐다. 한편, 경남 통영시(원문), 창원시(구복리·난포리·덕동·명동) 및 거제시(사등리·창호리·대곡리) 연안의 진주담치에서도 기준치 이하의 패류독소가 검출되는 등 발생해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