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고소당한 의협회장, 변호사비 협회비로 지출해 논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 변호사 선임 비용을 협회비로 지출해 ‘사적 유용’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의협은 감사와 법제이사 등이 참석한 상임이사회에서 논의를 거쳐 정식으로 의결된 사안이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5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 상임이사회는 지난달 30일 회의에서 변호사 선임 비용을 협회비로 지출하기로 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임 회장은 지난 6월 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명예 훼손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 임 회장이 의협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