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맹 달래기, 바이든 "한국, 아프간과 달라"·국무부 "힘의 중대 원천"
임지혜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두고 동맹국 내에서 제기되는 우려를 불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십 체계를 심오한 방식으로 우선시 해왔다"며 "우리는 이를 힘의 중대 원천으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프간 철군 결정에 있어 북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동맹국과 조율한 뒤 이뤄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첫 순방지로 한국과 일본을 정한 사실도 재...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