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흑백요리사’·트로트, 추석 승자로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가 추석 민심을 사로잡았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추석 연휴 시작이던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엿새 동안 443만5040명을 기록했다. 사전 시사 관객을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445만3536명이다. 추석 특수를 누린 모양새다. 올해 추석에는 ‘베테랑2’ 외 여타 굵직한 한국 영화가 개봉하지 않았다. 연휴 동안 2~3위를 채운 것도 가족 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감독 김수훈)과 ‘브레드이발...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