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규탄” vs “정상 방송”… ‘미남당’ 둘러싼 두 입장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방영을 두고 제작사와 방송 노조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방송스태프노조는 방송 중단을 촉구한 반면, ‘미남당’ 측은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다. 27일 오전 서울 상암동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에서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방송스태프지부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노동위원회,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등(이하 공동행동)이 모여 ‘미남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