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人터뷰] 男心 모조리 포기했다는, 돌아온 포미닛 “우리가 대중성 척도 될 수도”
대중이 데뷔 7년차 걸그룹 포미닛에게 기대하는 색깔은 무엇일까. 섹시함과 사랑스러움, 여성스러움, 혹은 “이름이 뭐예요”라며 수줍게 물어오는 미소? 포미닛은 대중의 기대를 충족하는 대신 초심을 택했다. “이름이 뭐예요” “오늘 뭐해”라는 생활형 가사는 이제 지겨울 때도 됐다는 포미닛을 최근 청담동 큐브 카페에서 만났다. 포미닛 미니 6집 앨범 ‘미쳐’는 멤버 모두가 원했던 앨범이다. 멤버 지윤은 “‘포미닛은 이런 것 해야지’라는 감탄사가 나올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걸그룹이 넘쳐나는 가요시장에서 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