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유전자 있어도, ‘이것’만 하면 살 빠진다”…국내 연구 발표
비만 위험을 올리는 유전변이가 있어도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2시간 이상 앉거나 누워서 TV를 보는 습관, 업무 시간 외에 컴퓨터를 사용하는 습관 등만 멈춰도 유전적 요인 탓에 생기는 비만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원홍희 유전체연구소 교수와 김민서·심인정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애밋 케라 하버드 의대 교수팀과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3만8000여명의 유전체·생활습관 정보를 분석해 이같은 내용을 확...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