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사퇴에 유진룡 면직까지… ‘뒤숭숭’ 문체부, 국정공백 우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성근 장관후보자 사퇴에 이어 유진룡 장관까지 면직되면서 사실상 업무가 올 스톱 상태가 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장관의 공백을 메워야 할 조현재 제1차관까지 최근 한국체육대학 총장 공모에 나서기 위해 물러난 상황이라 새 장관 후보자가 임명될 때까지 김종 제2차관이 업무를 대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실 관계자는 “김 차관이 문체부 업무 전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관광·체육 부문 담당이다. 그러나 당분간 업무추진에 공백과 차질이 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