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종교계도 한 목소리 기원 “실종자 생환 기도”
진도 여객선 참사에 대해 종교계도 애도와 실종자 귀환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내놨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7일 “안타까운 죽음 앞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과 승객, 선원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NCCK는 “관계 당국은 향후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인명 경시와 안전 불감증에서 또다시 참사가 일어났음을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