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 : 반 고흐 展’ 1년, 반 고흐의 죽음이 예술로 재탄생
송병기 기자 =수십대의 빔프로젝터와 스피커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빛의 벙커: 반 호그展’이 전시 1년에도 관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 빛의 벙커는 지난해 12월부터 반 고흐가 남긴 800점 이상의 회화, 1000여점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그의 강렬한 삶의 여정을 구성해 ‘빛의 벙커: 반 고흐’ 전시로 관객들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 현재 반 고흐와 강력한 영향을 주고받았던 고갱의 명작도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주은 ...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