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도 교수도 ‘파업 투표’…의정 갈등 격랑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100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4일 의사 총파업(집단 휴진) 찬반을 묻는 투표에 들어간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도 이날 총파업 여부를 놓고 투표를 진행한다. 의정 갈등이 격랑 속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총파업 찬반 투표를 이날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집행부와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이 모인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집단 휴진에 대한 전 회원 투표를 실시하기...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