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집단 식중독에 아이들 건강 ‘빨간불’
올 겨울 집단 식중독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며 아이들의 생활 속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10일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청주에 위치한 A입시학원의 강사와 수강생을 포함해 총 80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초 환자가 발생된 것은 지난 4일이며, 문제로 지목된 급식을 먹은 사람은 모두 150명이다. 6일 학부모의 신고를 받고 보건당국이 현장조사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학생 17명, 강사 5명의 검체를 확보했다. 집단 식중독 사례는 겨울로 들어서자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동구 내 구립...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