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과 마지막 춤을… 배구 대표팀의 꿈만 같던 시간 [올림픽 되감기①]
문대찬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치러진 ‘2020 도쿄 올림픽’이 지난 8일 17일간의 장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종합 순위 10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도쿄에 입성한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6위로 일정을 마쳤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국민들은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땀, 그리고 미래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번 올림픽을 풍성하게 장식한 명장면들을 차례로 되감아봤다. ◇ 우리는 주몽의 후예, 금메달 4...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