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가 이끄는 한국 바둑 ‘빅5’ 란커배 16강 안착
‘한국 바둑 빅5’가 란커배 16강 무대를 밟았다. 세계 최강자 2000년생 신진서 9단을 필두로 90년대를 대표하는 박정환 9단과 변상일 9단, 그리고 80년대생 원성진 9단과 강동윤 9단이 힘을 냈다. 25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32강에서 한국 랭킹 톱3 신진서⋅변상일⋅박정환 9단과 ‘30대 막강 파워’ 강동윤⋅원성진 9단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아쉬운 역전패로 우승 트로피를 놓친 신진서 9단은 이번엔 32강부터 고난을 겪었다. 중국 자오천위 9단을 만나...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