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샤오미 프리미엄폰 미9, ‘가치혁신’ 이끈 미샤와 닮았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2000년대 초반 저가 화장품 브랜드 ‘미샤’로 로드숍 화장품 붐을 이끌었다. 당시 미샤의 주력 제품의 가격은 3300원이어서 ‘3300원의 신화’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브랜드 화장품은 고가라는 상식을 깬 미샤에 학생과 젊은층이 폭발적으로 몰렸다. 출범 2년만에 매출 1100억원 돌파, 국내 화장품업계 4위로 등극했다.이후 미샤는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 시도를 감행한다. 광고모델로 톱스타인 김혜수, 이병헌 등을 기용하고 기존 라인 가격의 2~3배 이상 높은 가격대의 제품들을 출시한다. 물론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