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윤리특위, 성추행 의혹 송활섭 의원 '제명' 의결
대전시의회 윤리특위가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송활섭 의원(대덕구·무소속)을 제명 의결했다. 이중호 대전시의회 윤리특위위원장은 16일 오후 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시의회 윤리위가 이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송 의원을 제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윤리특위의 결정은 대전시의회의 명예와 시민의 모범이 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동료 의원의 부족한 점에 대해 같이 부끄러움을 느끼며 시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시의회 윤리위는 이날 제명과 출석정지 30일을 놓고 ...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