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도시미관 해치는 정당·일반 불법현수막 '꼼짝 마'
22대 총선이 8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며 각 정당의 홍보전이 여느 때 못지 않게 불 붙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자극적이고 상대를 비방하는 현수막 정치를 혐오한지 오래다. 그동안 정당현수막의 무분별한 설치로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과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안전사고에 노출되거나 운전자의 집중을 떨어트린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행안부가 지난 9일 정당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 및 시행령 개정내용을 각 지자체에 전달하며 당진시도 정당현수막 설치개수 및 장소 등 제한을 강화하는 ...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