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이 최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선정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3년이다.
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거점센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우수한 활동을 바탕으로 △2018년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 기관 △▲2021년 약물감시 유공 우수 기관 △2022년 의약품 이상 사례 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대전·세종·충남권역에서 △약물이상반응 수집 및 평가/관리 등 약물감시 활동 강화 △약물이상반응 교육과 홍보를 통한 보고 활성화 및 안전한 의약품 사용 정착 △협력체계 구축 및 약물이상반응 감시체계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박희선 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대전·세종·충남 권역 약물 이상 감시 활동에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