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사람 다 됐어요”… 태안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
“한국어 실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이렇게 학사복까지 입고 종강식에 참석하니 이제 정말 한국인이 된 것 같아요.” 일하며 한국어 배우기에 나선 충남 태안지역 기혼이민자들이 군에서 마련한 10개월 간의 교육을 마무리하고 7일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센터가 추진한 ‘2023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올해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 총 5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