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 서울 은퇴자 위한 '골드시티' 3000세대 공급
충남도가 서울시와 손잡고 보령에 서울시민이 이주해 거주할 수 있는 3000세대 규모의 ‘골드시티’를 건설한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헌동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과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골드시티)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드시티’ 사업은 고령 은퇴자 등 ‘인생 2막’을 보내고 싶은 서울시민에게 자연과 인프라를 갖춘 지방의 주택을 제공하고, 이들이 서울에 보유한 주택은 청년 또는 신혼부...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