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 3명 중 1명 ‘난치성’… 심화 평가 필요
우울증은 환자들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게 되는 대표적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한해 약 80만 명이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다. 우울증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7%씩 증가해 2019년 한해 동안 약 80만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환자 가운데 여러 차례의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를 ‘난치성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여러 조사 결과 및 통계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의 30%는 난치성 우울증으로 추정된다. 우울증 환자의 3명 중 1명은 치료에 어...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