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먹는 치료제, 50대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여대상이 7일부터 50대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된다. 앞서 지난 1월14일에 국내에 처음 투약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생활치료센터 및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투여를 시작했다. 이후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감염병전담병원, 호흡기클리닉, 지정 진료의료기관까지 처방기관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했고, 투여대상 연령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조정했다. 지난 3일까지 총 1275명분이 투약됐다. 7일부터는 60대 이상, 면역저하자에 더...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