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다케다 18개 의약품 확보했지만... 아태시장 영업 전략은 ‘아직’
한성주 기자 = 셀트리온과 한국 다케다 사이의 ‘빅딜’을 둘러싸고 기대감과 당혹감이 교차하는 모양새다.지난 11일 셀트리온은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상표·판매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이 인수하는 제품군은 전문의약품 12개, 일반의약품 6개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