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9일,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 예상…“대비 철저”
장마가 물러가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다음 주에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력 당국은 변전소 등 핵심 설비를 점검하고 전력 수급 대응 방안을 재점검하는 등 대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과 발전 5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전력 유관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 수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최근 장마가 사실상 종료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오는 5∼9일 오후 5∼6시 사이에 올여름 최대 전력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