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애호가 모여라”…특화존 내세운 호텔들
오크통(주류를 담아 숙성시키는 통)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우드 톤 복도를 따라가면 비밀스러운 문이 나온다. 문을 여니 다른 세상이다. 증류소가 폐쇄돼 세계에 몇 병 남지 않은 희귀 위스키가 전시되어 있고,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추천받아 즐길 수 있는 룸이 마련되어 있다. 3일 기자가 방문한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신라호텔이 내세운 위스키 특화존 라운지다. 위스키 명가로 알려진 윌리엄윌리엄그랜트앤선즈와 손잡고 만들었다.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인 레이디번, 글렌피딕, 발베니 등의 희귀 ...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