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노리는 일본에…고민 깊어진 개인정보위
‘라인 사태’와 관련 국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장고에 돌입했다. 라인야후(라인)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협조 요청을 두고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8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번 라인 사태 관련 일본 정부의 조사 요청은 해외 정부에서 개인정보위에 협조를 구한 첫 사례다. 국내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해외 정부의 첫 협조 요청인 것이다. 일본 1위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은 국내 기업 네이버와 일본 기업 소프트뱅크가 상호합의에 따라 각각 개발권과 경영권을 행사하...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