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배 전 경기도 재향군인회장, "알권리는 진실한 보도가 전제돼야"
“국민의 알 권리는 진실하고 공정한 보도를 전제로 합니다. 취재 욕심이 앞서 왜곡된 첩보 수준의 보도행태는 한 개인과 공인의 명예에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힙니다.”예비역 육군소장 신현배 전 경기도 재향군인회장(69·사진)은 지난 3년이 악몽같다. 긴 시간 그는 언론중재위와 민사소송의 신청인과 원고로서 법정에 섰다. 지난 10월 상고가 각하되면서 끝났지만 그에게는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게 됐다.‘경기재향군인회장이 수천만원 횡령’, ‘경기재향군인회장 공금횡령 정황’. 지난 2015년 1월과 2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