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기원 벼 품종 빠르미 첫 ‘이기작’ 성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개발한 ‘빠르미’로 국내 벼 품종 가운데 처음으로 ‘이기작’에 성공했다.또 빠르미의 ‘움벼(수확으로 베어낸 그루에서 새싹이 돋아 자란 벼)’ 재배 가능성도 확인했다.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예산에 위치한 기술원 내 답작시험포장에서 빠르미 수확 작업을 갖고, 이기작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극조생종으로, 우리나라 벼 품종 중 생장 기간(70∼80일)이 가장 짧다.이 때문에 빠르미는 △노동력·농자...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