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2공장, 2주간 주간조만 근무

현대차 울산2공장, 2주간 주간조만 근무

기사승인 2009-02-01 21:49:01
[쿠키 사회] 현대자동차 울산 2공장이 2월 들어 2주간은 주간조만 근무하는 8+0시간 근무제로 생산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2공장은 베라크루즈와 산타페, 투산 생산 라인이 있다.

현대차는 베라크루즈와 산타페, 투산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이 2일부터 2주 동안 기존 4+4시간(주간조 4시간, 야간조 4시간) 근무에서 8+0시간(주간조 8시간, 야간조 휴무) 근무체제로 바꾸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국내 7개 공장 중 처음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주·야간조 근로자가 각각 8시간씩 정상근무해왔고 추가로 2시간씩 잔업을 했지만 지난해말 경기침체로 인해 감산이 본격화되면서 근무시간을 줄여왔다. 현대차는 “생산라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박현동 기자
blue51@kmib.co.kr
박현동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