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일류국가 위해 법질서·윤리 지키는 사회 만들어야”

MB “일류국가 위해 법질서·윤리 지키는 사회 만들어야”

기사승인 2009-02-06 20:55:01
[쿠키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우리 사회의 법질서와 윤리가 무너지는 환경에서 잠시 고통스럽거나 불편이 있을지 몰라도 일류국가를 위해 법질서와 윤리를 지키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학술원 회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법질서를 유지하고 윤리를 지키는 일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해 나가려 한다”며 “살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 문제는 소홀이 할 수 없으며, 반드시 지키는 정신을 갖고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사회는 분야별로 선진 일류국가 수준도 있지만 여러 분야는 후진국 수준에서 면치 못하고 있다”며 “질적인 일류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가 많은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사회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 갈등을 안고 있고, 위기 극복도 힘든 일이지만 한 걸음도 물러설 수 없 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예산 가운데 연구개발(R&D)에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12조원을 책정했다”며 “이 가운데 녹색성장에만 R&D에 4조8000억원 가까운 예산이 배정됐는데 당장 급해도 장기적 대안을 갖고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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