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과 공조해야 하지만 아세안 10개국과 지역공조를 긴밀하게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배석한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지난 7∼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아세안자유무역협정(FTA) 25차 협상에서 투자부문 협상이 완료된 것에 대해 “역내 투자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아피싯 총리는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역내 경제협력 관계를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피싯 총리는 또 “올해가 ‘태국 투자의 해’인 만큼 한국이 녹색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등에 적극 투자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이른 시일내 한국 내에 투자청을 개설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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