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부터 동 주민센터 및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http://i.seoul.go.kr)에서 다둥이 카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시와 사업제휴를 맺은 우리은행에서만 발급해왔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에 살고 있으면서, 자녀가 둘 이상이고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가정에 발급되고 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육아용품, 서점, 금융, 대형마트, 외식, 놀이시설, 학원 등 101개 업체 2000여개 가맹점에서 평균 10∼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주거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나서 등기로 수령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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