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화학물질, 분진, 소음 등 177종의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다.
해당 사업주는 오는 30일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를 통해 건강진단을 신청하면 된다. 해당 근로자는 공단의 지원대상 확인을 거쳐 노동부가 지정한 특수건강진단 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비용지원으로 근로자 11만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항 노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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