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재보궐선거 지원유세 박차

한나라당,재보궐선거 지원유세 박차

기사승인 2009-04-16 16:47:01
[쿠키 정치] 한나라당 지도부는 16일 국회 사령탑인 홍준표 원내대표만 서울 여의도에 남은 채 전국의 5개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으로 흩어져 지원유세를 펼쳤다.

박희태 대표는 정몽준 최고위원, 윤상현 대변인 등과 함께 울산과 경북 경주로 달려갔다. 박 대표는 울산 북구 박대동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 참석한 뒤 친이·친박간 갈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경북 경주를 찾아 정종복 후보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박 대표는 “지금 18대 국회가 개원한지 1년이 넘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국회에 가봐야 어영부영하다 끝난다. 국회의원을 경험해본 정 후보가 가야
3년 남은 임기를 잘 치룰 수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유일의 진검승부처 인천 부평을에는 송광호 최고위원과 김영선 정무위원장이 내려가 이재훈 후보의 거리 유세를 지원했다. 공성진 최고위원, 임태희 정책위의장, 나경원 제6정조위원장, 조윤선 대변인은 한나라당 열세 지역인 전북 전주를 찾아 한표를 부탁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도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유일하게 후보를 낸 경북 경주를 찾아 자당 소속 이채관 후보의 지원을 호소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우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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