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시 신청사 공사장의 가림막이 ‘다목적 아트펜스’로 거듭나 20일부터 가동된다.
시는 서울광장 앞 다목적 아트펜스를 20일부터 신청사 건립이 완료되는 2011년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길이 130m, 높이 25.6m의 아트펜스는 공사장 가림막 기능은 물론 시청 옛 본관동 건물의 외벽 보존 지지대, 공연 전광판, 경관 조명 등 다양한 기능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아트펜스의 중앙에는 200㎡ 규모의 상설무대가 설치돼 댄스와 국악,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상설무대 설치로 서울광장에서 행사 때마다 구조물을 설치·해체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연간 22억원 정도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아트펜스에 첨단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설치, 매일 오후 8시, 9시, 10시, 11시 정각에 각 15분씩 화려한 경관 조명을 연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백민정 기자
minj@kmib.co.kr
▶뭔데 그래◀ 노무현 전 대통령 인터넷 정치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