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시가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의 집을 무료로 고쳐준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여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정도와 유형을 고려해 실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문턱을 제거하거나 화장실, 주방을 개조하는 등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가구주나 가구원이 장애 1∼2등급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임대주택인 경우에는 집 주인이 먼저 개조를 허락해야 한다. 3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장애유형에 따른 불편 정도와 시급성 등을 감안해 자치구별로 4가구씩 총 100가구를 확정한 후 6∼10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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