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물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서울동물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1909년 창경원으로 출발해 1984년 서울대공원이 개장하면서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됐다.
시는 동물원의 정체성을 통일된 이미지로 표현하는 브랜드 통합 이미지(BI·Brand Identity)도 제작했다. BI는 호랑이가 웃는 모습으로, 시가 선정한 10가지 대표 색깔 중 하나인 ‘꽃담황토색’으로 표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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