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1일 코스피 지수는 보름 만에 1400선을 회복하며 하반기 첫 거래일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가 상승 영향 등으로 1260원대로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59포인트(1.55%)오른 1411.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미국 뉴욕증시 하락 영향으로 3.74포인트 하락한 1386.33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반전한 뒤 기관 순매수까지 더해져 상승폭을 키웠다.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1844억원,26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 6.02포인트(1.24%) 오른 491.17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 전날보다 6.2원 하락한 1267.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 상승에다 지난달 무역흑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채권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5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8%포인트 내린 4.56%로 마감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08%,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08%로 각각 0.11%포인트, 0.08%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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