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자들 영화 ‘해운대’ 무료관람

헌혈자들 영화 ‘해운대’ 무료관람

기사승인 2009-07-22 09:17:00
[쿠키 사회] “사랑의 헌혈에 동참한 부산시민 여러분! 영화보러 오세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부산지역 헌혈자 360명을 초청해 영화 ‘해운대’를 무료 관람하는 ‘시네마 피크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24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 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열린다. 윤제균 감독의 영화 ‘해운대’는 부산에서 촬영된 최초의 한국형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로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등이 출연해 이날 개봉됐다. 특히 이번에 영화가 상영되는 CGV 센텀시티 스타리움관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크린을 가진 극장으로 가로 27m, 세로 11.5m 크기의 스크린에 디지털 서라운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현재 4.5일분의 혈액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혈액원은
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헌혈자가 급감할 것으로 보고 헌혈자에게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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