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과 벡스코가 5월 20일부터 57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공동으로 펼친 이번 행사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벡스코 글래스홀에 설치된 소망부스를 이용해 적어 보낸 사연을 선정해 4인 가족 부산여행권(소망상)·제주여행권(희망상)·2인 가족 부산여행권(행운상)·제주 여행권(행복상)과 레저패키지, 닌텐도, 디지털카메라, 자전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는 7000여명이 참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72.8%로 가장 많았고 경남, 서울·경기, 외국인 등 순이었다. 특히 외국인도 200여명 참여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소망의 종류는 건강·행복이 2295명으로 36.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학업·취업 17.1%, 여행 15.1%, 돈·사업 6.3%, 임신·육아 5.7%, 애정·결혼 4.1% 등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렵고 힘든 시기일지라도 항상 소망을 품고 살아가길 바라는 차원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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