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이에 따라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교내 정보통신원 교수회 사무실에서 총장후보 입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
선거에는 교수 460여명과 직원 240여명 등 총 700여명이 참여하며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다음달 7일 입후보자를 공고하게 된다.
1차 투표를 실시해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당일 오후 4시부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최다득표자를 총장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한다.
후보로는 이용두 현 총장을 비롯해 공재식(경영학과), 이종한(심리학과), 홍덕률(사회학과) 교수와
외부 출신의 김종민 전 문화부장관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선거에 앞서 다음달 10일과 15일 두차례에 걸쳐 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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