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책자는 23개 시·군을 권역별로 나눠 산의 위치와 개요, 산행 때 필요한 교통안내, 주변 볼거리, 숙박지, 등산코스와 시·군청 등 관련기관 연락처까지 수록하고 있다. 또 산을 오를 때 지켜야 할 산행수칙과 응급상황 대처법 등 산행초보자가 산에 오르기 전에 알아야 할 정보도 꼼꼼하게 풀어놓았다.
경북도는 이 안내책자를 경북 관광안내 사이트인 ‘경북나드리(www.gbtour.net)’에 가입하는 사람에게 선착순 2000명까지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경북도민에게는 이 책자를 나눠줄 수 없는 만큼 안내책자를 전자책으로 만들어 도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