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 직원들이 학교발전기금 2억7338만원을 15일 학교측에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한 기금은 직원들이 지난 6월부터 시작해 2014년까지 매월 일정액을 납부하기로 한 약정액이다. 이 대학 직원 168명은 월급에서 1인당 매월 2만∼10만원을 납부하는 형태로 기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송두호 대외협력팀장은 “직원들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이 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CU-Family(학교사랑모임의 통합조직) 회원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14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사학 1위’를 목표로 변화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교 100주년을 준비하면서 교수, 직원, 동문, 유관 기업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학교발전기금 모금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구=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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