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인, 폭행 가담”…“시비 피하려 노력하다 폭력”

경찰 “강인, 폭행 가담”…“시비 피하려 노력하다 폭력”

기사승인 2009-09-21 11:55:00

[쿠키 연예]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CCTV 분석 결과 드러났다.

이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인의 경우 처음에는 시비를 피하려고 노력했으나 상대방 1명이 계속 따라다니며 폭력을 행사하므로 이에 대항해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CCTV 분석을 통해 도주한 2명 및 최초 강인과 술 마셨던 1명 등 3명을 추가로 확인, 가담자 총 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모두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인은 지난 16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강인은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때린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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