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취업여행캠프에는 재학생 150여명과 취업을 한 전공학과 선배 50여명이 참가해 취업 관련 멘티(mentee·상담이나 조언을 받는 이)와 멘토(mentor·상담이나
조언하는 이)로서 캠퍼스를 벗어나 색다른 여행을 떠난다.
취업캠프는 후배 15명과 선배 5명이 한 팀을 구성해 취업목표 세우기에서부터 면접예절과 맞춤형 이력서 쓰기, 모의면접, ‘눈에 확 띄는 입사서류 만들기’ 등 20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기에 관련 학과 전공교수를 비롯해 기업체 대표, 취업전략 전문강사 20여명이 동참해 성공취업을 위한 대학생활과 직무탐색을 돕게 된다.
대학측은 “취업에 성공하려면 자신의 능력과 전공 수행 능력을 잘 살펴서 거기에 적합한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며 “연말까지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취업여행캠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경대 간호과 2학년 탁유진(21·여)씨는 “취업여행캠프를 통해 선배들의 취업 성공담을 듣고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받으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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