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SBS를 통해 생중계된 한국시리즈 7차전은 15.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토요일 방송된 지상파 전 프로그램 중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국시리즈 생중계로 인해 KBS ‘스타골든벨’은 시청률이 급락했다. 방송인 김제동이 하차한 ‘스타골든벨’은 전국일일시청률 7.6%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11.0%에 비해 3.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한국시리즈 생중계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셈.
한편, MBC ‘무한도전’은 16.2%로 토요일 예능 1위에 올랐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5.7%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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