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SBS 가요대전서 울었다? 눈물 퍼포먼스?

지드래곤, SBS 가요대전서 울었다? 눈물 퍼포먼스?

기사승인 2009-12-30 20:22:00

[쿠키 연예]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1·본명 권지용)이 때아닌 ‘눈물 소문’에 휩싸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29일 열린 ‘2009 SBS 가요대전’ 2부에서 ‘하트브레이커’(Heartbraker)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오른 순간 눈물을 보였다. 검은색 상의 의상이 얼굴을 가렸지만 무대가 끝날 때까지 지드래곤의 얼굴에는 눈물 자국이 선명했다.

이날 무대를 두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갖가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지드래곤이 표절 시비와 단독 콘서트에서의 선정적인 퍼포먼스 논란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표출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단순한 퍼포먼스 내지는 눈물 메이크업이라는 반응도 있다.

한편, 이날 지드래곤은 ‘하트브레이커’, ‘가십맨(Gossip man)’ 이외에도 빅뱅의 태양, 2NE1과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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