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김종국이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김종국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정규 6집 앨범 수록곡인 ‘못 잊어’가 미국 팝 가수 어셔(Usher)의
‘러브 인 디스 클럽(Love in this Club)’와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주요 코드와 멜로디, 음색, 후렴구 코러스 등에 이르기까지 흡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러브 인 디스 클럽’은 지난 2008년 3월 발표된 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못 잊어’는 작곡가 김도훈, 김기범이 공동작곡한 곡이다. 이 중 김도훈의 표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재 가요계 정상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그룹 씨앤블루(CNBLUE)의 데뷔곡 ‘외톨이야’를 비롯해 이승기의 ‘우리 헤어지자’, SG 워너비의 ‘죄와 벌’, 다비치의 ‘8282’ 등 숱한 곡들이 표절 시비에 시달리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