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정선희가 최진영의 사망 소식에 라디오 생방송 진행을 취소했다.
정선희는 30일 SBS ‘정선희의 러브FM’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날 방송은 SBS 김일중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어제 벌어진 안타까운 소식으로 정선희씨가 방송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소중한 때다. 정선희씨도 청취자 여러분도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31일 예정된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 녹화도 취소했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 29일 오후 11시30분쯤 장례식장 뒷문을 통해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고 최진영의 빈소에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